그럭저럭 봄날이 가는 곳도--- (풀밭에서의 점심식사 생각~) 마음은 무거워도 봄날은 갑니다. 가까운 숲으로 들어갑니다. 연두의 계절이 급히 지나갑니다. 국난 이전의 사진입니다. 가족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을 보며 문득 마네(Manet)의 "풀밭 위의 점심 식사"를 생각합니다. 낙선 전시회와 인상파라는 이름으로 그 특징이 대표되는 그의 전복적 발상..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