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저무는데 철길따라 강둑따라 묵은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 맞이의 감상을 피츠버그 외곽, "샤프스버그"라고 하는 소멸해 가는 작은 도시의 기차길 옆 그림 속에 넣어봅니다. 탑의 끝은 항상 하늘을 향합니다. 청아한 코오넷 음향이 이름있는 아리아들을 찬 하늘로 밀어 올립니다. 현실은 항상 지저분 그 자체인가..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