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포토 통신 겨울비가 여름 소나기처럼 내리는 일요일 아침에 한인 교회를 찾았다. 피츠버그에는 유학생 포함 한인이 3000명 내외라는데 큰 한인 교회가 둘, 작은 교회도 서넛이 된다고 한다. 딸네가 사는 곳은 노쓰 쪽이었지만 교인이 제일 많이 모인다는 남쪽의 한인 교회를 찾아갔다. 가까이에 피츠.. 피츠버그의 사계 2010.01.19
송구영신을 이 도시에서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새해 새 아침이 밝아온다. 송구영신! 묵은 해를 버리고 새 해를 피츠버그에서 맞는 감회가 남다르다. 강철왕 카네기로 상징되던 이 도시는 70년대 이후 제강, 제철 산업의 퇴조로 큰 불황에 빠지고 도시 인구 전체가 반으로 줄어드는 위기를 맞는다. 이때 전국으로 흩어진 피츠버.. 미주 통신 200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