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행복했던 낚시 여행 (5) "브라질 교민들이 고생을 많이 하는군요. 동네에 활력이 없어요. 동포끼리 불쌍하게 보이네요." 별로 불쌍하다는 표정도 없이 주절주절 송정자가 말했다. "너무 동정하지는 마세요. 이 곳이 이렇게 보여도 알부자들이 많답니다. 미국처럼 한인들이 떼를 지어 살지 않고 또 넉넉힌 표를 내지 않아서 그.. 팩션 FACTION 2007.03.27
짧고 행복했던 낚시 여행 (3) 미국 사회에 관한거라면 레윈스키와 클링튼의 지퍼 게이트 사건말고는 그동안 누가 대통령이 되는지도 모르면서 살아온 부부였다. 그저 흑인들의 난동이나 히스패닉들의 시위가 장사에 미치는 영향이나 걱정하고, 비즈니스에 매달려 잘 돌보지 못하는 자식들의 청소년 생활이 그들의 노심초사일 뿐.. 팩션 FACTION 200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