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이 돌아오면 삼일만세 운동의 성지가 많이 소개되지만
완도군 소안면을 아는 경우는 드물다.
서울에서 삼일운동이 벌어진지 보름만에 이곳에는 태극기를 들고
온 섬사람들이 만세를 부르며 거리로 나와서 아우내 장터보다도
보름이 더 빨랐다고한다.
지금도 섬 전체 1800 가구는 일년 열두달 태극기를 밤낮없이
집집마다 펄럭이게 하여서 항상 장관을 이룬다.
나들이를 이곳으로 하여도 자녀 교육은 물론 아름다운 섬과
펄럭이는 태극기가 여정을 풍요롭게 할 것같다.
지난 1월에 3박4일의 일정으로 취재 여행을하여 이번 여행문화
3-4월호에 특집으로 올리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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