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in 오늘의 시 북쪽으로 여행을 방금 다녀 왔는데 제 졸시가 오늘의 시로 올라왔군요. 부끄럽지만 전재 합니다. 허드슨 강변에도 가을비가 내립니다. flash_tag('data/banner/fla5.swf','55' , 245, 50, ''); flash_tag('data/banner/fla3.swf','3' , 245, 50, ''); 새로나온책 글방앗간 문학in여행하기 정치in 경제in 사회in 문화in 지구촌in 스타in 더.. 창작 시 (포토 포엠) 2011.09.16
(포토 포엠) 오솔길의 쇠 더미 게으른 독서의 틈틈이 숲속 오솔길을 몇군데 찾아내어서 무시로 산책길에 오른다. 가장 아끼는 길목의 후미진 곳에서 어느날 무너져내린 집터와 헛간을 발견하였다. 평온하던 오솔길에 순간 모연같은 긴장이 서렸다. 이 빽빽한 나무들의 숲 속으로 저 불타고 부서진 시설물과 차량들은 .. 피츠버그의 사계 2010.06.12
아, 벅찬 남산의 설경 3월의 춘설은 하늘이 내려준 벅찬 선물이었다. 동해안 쪽에는 닷새 이상을 눈으로 갇혀있다는데 서울은 하루밤새 퍼부운 눈으로 만고의 설경을 맛볼 수 있었다. 눈은 밤이나 새벽에 내려주어야 순정한 적설로 우리에게 남는게 있다. 낮에는 아무리 퍼부어도 얼른 사라지고 더러운 찌꺼기만 남을 따름.. 사진과 단상 2010.03.14
마을에 내린 눈 마을에 내린 눈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데 아마도 한동네 사는 분인듯, 누군가 귀띔을 하고 지나간다. "저기, 동네 작은 공원 쪽에 흑비둘기가 있으니 찍어보시지요. 천연기념물이라는데---." "확실한가요?" 깜짝놀라서 내가 물으니 "자신은 없네요. 확인도 한번 해 주시지요"라고 한 발 물러선다. <눈 내.. Photo Essay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