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옛거리에서의 하릴없는 근심 28세된 똘똘한 연변 총각 가이드는 상해 옛거리, 그 속에 자리한 유원 경내 등을 안내하며 조금 미안해했다. 얼마전 한국을 방문했다는 그의 이야기가 문득 마음에 걸렸다. "가이드 선생! 중국 사람들이 한국으로 관광을 오면 주로 어디를 다니오?" "네, 서울 명동의 백화점에서 명품을 구..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