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 살리라 (첫번째) 16216 빈포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상경기는 그 하나하나가 모두 소설이다. 더우기 나레이터를 달리하면 같은 이야기도 서너가지로 확장될 수 있다. 이번에는 빈포 초등학교 출신으로 국문학 교수를 하는 박교수의 입을 빌어본다. 그렇다고 그가 무슨 일의 주인공이 되는 것도 아니어서 이야.. 연작 장편; 빈포 사람들 200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