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은 설핏 지나가고 설날이 지나갔다. 예전 기억으로는 설날이 무척 추웠던 일화와 더불어 때로는 더워서 딱치치기를 하며 윗통을 벗었던 체험이 엇갈린다. 올해는 아직 북한강의 얼음이 풀리지 않았다. "설"의 어원은 "낯설다"와 같다고 한다. 묵은 과거를 버리고 낯선 미래를 대면하는 날이라서 그렇다고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2.15
설날 설경 설날 설경(雪景)이 날라들어와서 올려본다. 딸네가 사는 피츠버그는 눈이 차를 덮었다고 한다. 병원도 며칠간 쉬어서 출근을 안하였는데 마침내 눈 때문에 쉬는 날들을 연간 휴가 기간에 포함한다고 하여서 억지로라도 출근을 하였다고 한다. 아이들은 휴교라서 신바람이 났지만 덕분에 .. 피츠버그의 사계 201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