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기먄 (펜 문학기행 16차) 제16차 펜 문학 기행은 강북구 수유리 빨래골의 공초 오상순 묘소와 중랑구 망우동에 영면한 여러 문인들의 흔적을 찾는 행사였다. "영면"이라는 표현이 꼭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망우동에는 원래 25000-3만여기의 묘소가 있었는데 서울 시의 권유로 이제 8000여기가 남아있다한다. 이장을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