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기차여행 다 아는 바이지만 문학 모티브 가운데 적지않게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이동의 심상"이다. 사람이 구태어 시간을 내어서 글을 읽을 때에야 주변 일상의 이야기보다는 먼곳의 이야기, 혹은 먼 곳으로 가고 있는 과정에 더 시선이 끌리리라. 일리어드, 오디세이는 말할 것도 없고 바이런의 ..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9.08.25
환 바이칼 철도와 시베리아 횡단 영차의 "역전앞" 풍경 호수 둘레의 일부만을 달리는 철마이지만 이름은 "환 바이칼"이라고 붙여진 유람 기차와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역시 일부 구간을 타보는 체험 관광의 날이 밝았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한시간 반 가량 이동하여 리스트비얀카라는 선착장에 도착, 다시 연락선으로 뽀르트바이칼이라는 ..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