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 견문록 영남일보 사진부 박진관 차장은 이름 난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연배는 20여년 아래이고 중등학교와 대학교의 후배이기도 하지만 연변 과기대에서는 뜻이 통하는 지기이자 지사처럼 약 반년간을 같이 지냈다. 나는 연변과기대의 한 학기 객원 교수였고, 박 기자는 1년간 한국 기자협회 추.. 단편 소설 2008.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