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악지를 떠나며 (배드랜드 2) 우리가 정신없이 들어와 달린 악지(惡地 : Badlands)는 이제 그 헐벗고 거친 자신의 속내를 다 드러내 보였는가, 마침내 나그네들을 풀어줄 낌새를 얼핏 보이는듯 하였다. 하지만 그 과정은 섬세하고 진도는 느렸다. 배드랜드는 우리를 아주 서서히 그리고 천천히 풀어줄 작정이었다. 내 친..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