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날엔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미동부 문인협회의 2012년도 봄 야외 행사에서 문학 강연을 하였다. "푸르른 날엔 그리운 사람(그리운 모든 것)을 그리워하자"라는 미당의 시혼, 시어로 끝말을 대신하였다. 처음 테이블 스피치 정도로 준비를 하였는데 조지 워싱턴 브리지 아래 야외 공원에서 이전구 회장께서 밤새 손질..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2.04.21
느닷없이 정령처럼 찾아온 계절 타임즈 광장에 여름이 내습하였다. 갑작스런 화씨 88도, 내습이 분명하다. 미국 식민지 초기 문학의 대가, 워싱턴 어빙의 생가를 찾아나선 길에 느닷없이 여름과 조우하였다. 티킷 박스 위쪽으로 계단식 쉼터에 뉴요커들이나 관광객들이 햇빛 속으로 뛰어들었다. 카메라 셔터를 부탁하여..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2.04.19
맨해튼 크리스마스의 잔영 크리스마스 다음날 맨해튼을 다녔습니다. 크리스마스의 흔적이 연말까지는 갈 것입니다. 최근 몇년간 매해 찾아보았던 록펠러 센터의 저 유명한 크리스마스 트리도 다시 보았고 그 아래 아이스 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도 인파 속에서 구경하였습니다. 날이 점점 더 깜깜해지는데 눈발이 내..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