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에서 (3회중 끝) "아, 그거 맞네요. 그 세라믹 재질이 우리가 즐겨쓰는 것이구요. 그 여자분이 얼마 전에 와서 시술해 넣은 것이 틀림없어요. 기억이 납니다." "그 나이에도 벌써 의치를 해요?" 형사가 의아해했다. "당뇨가 심했어요. 당연히 치아가 녹죠. 아, 우리 세라믹이 틀림없구나. 시술 기록 복사와 감정 증명서는 .. 팩션 FACTION 2008.04.04
폐선에서 (3회중 두번째) 하지만 참신한 시도와는 달리 섭외는 부진하였다. 그날 만난 전자 바이얼리니스트도 반응은 호의적이었지만 막상 물건은 불량품 이었다. 연극계 바닥의 표현으로 그녀의 값이 그러하였던 것이다. 좌석에서 볼 때보다 가까이에서 보니 우선 나이가 너무 많았고 대사라도 읊으면 금방 나이 든 표가 날 .. 팩션 FACTION 2008.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