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내 마음의 편지 월간 <내마음의 편지>는 사람이 모이는 곳, 기다림의 장소에서 보고 읽을 수 있습니다, 은행 및 그 관련의 업무 장소, 병원, 관공서, 대합실, 그런 곳들입니다. 창간된지 20여 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바이얼리니스트 이야기 (가족이란 무엇인가) 피츠버그라고하면 예전에는 디트로이트..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8.01
(단편 연재) 우울증 시대의 증언 5 (삼청동 밀원에서의 만남) 따로 읽어도 되는 단편 우울증 시대의 증언 5 (삼청동 "밀원"에서의 만남) "얘, 너 한식 먹을래---, 일식? 양식은 맨날 거기서 먹을거고? 아, LA 있으면 여기보다 더 맛있는 한식을 먹겠구나. 그럼 뭘로할래?" 나희은이는 두뇌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말씨도 빨랐다 느렸다 템포 조절이 자유자재였던 기억이 난다. 그.. 단편 소설 2013.07.15
(단편 소설) 우울증 세대의 증언 / 네번째 연재 (전설과 고딕 로만스 풍으로) 문학 소년 소녀의 모습으로 내 대뇌 속에서 화석처럼 고착된 형상이 실제 현실에서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그런 인간적 궁금증과 호기심이야 누구나 다 똑같지, 하필 세포 생물학의 전쟁터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같은 사람이라고 뭐 특별히 다른게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들이 변한 모양을.. 카테고리 없음 2013.07.05
(팩션) 소수(素數)의 기본 정리 국적기를 이용하여 일시 귀국 길에 오른 수학자, 김상헌 박사의 기분은 옆 좌석의 여자 승객이 "개 바구니"를 들고 타는 바람에 더더욱 편치않게 되었다. 그에게는 처음부터 이 여행길이 우울하게 시작되었는데 개를 들고 탄 이상한 승객과의 동행이 더욱 힘든 여행길을 만든 것이다. 바구니 속의 개를.. 어떤 게이의 날 (소설집) 200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