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일지; 최명희 문학관/한옥 마을/경기전/약속---. 25068 전주 나들이의 둘째날, 영화관에 들어간 학생들과는 달리 거리 구경에 나섰다. 구름이 낮게 드리웠고 실비가 오다말다 하였다. 전주를 그냥 "예향"이라고만 하면 입에 발린 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내게 전주는 도시 전체가 항상 그냥 "예향"으로 닥아오는 인연만 같다. 생각해보니..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07.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