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에서 남양을 보며--- 오랜만에 도문으로 갔다. 십여 년 전 백두산 천지로 갈 때에 연길에서 하루 밤을 자고 새벽에 들렸던 도문은 아직도 몽매의 지경이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현대도시로 탈바꿈을 하였다. 역사적으로 이 곳은 훈춘 해관(세관)의 지부였으나 지금은 거꾸로 하전자 분소였던 이 곳이 정식 세관이 되고 훈춘은.. 잊힐리야, 옛땅! 연변과 만주 벌판 200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