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는 것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9월을 들으며) 일곱시간을 달려서 오래간만에 허드슨 강변으로 진출했습니다. 낮과 밤 경치를 퍼담으며 본다는게 무언가 허튼 생각이 잔상처럼 남습니다. (시) 본다는 것은 본다는 것은 보았다고 한없이 외쳐서 얻어낸 자신으로부터의 여전히 미심한 인증서 오차범위 광대무변한 타인과의 선문답 사진..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8.31
월드 컵 축구 탓 13552 춘식이 오빠를 다시 만난건 월드컵 축구 탓인지, 덕분인지 하여간 그랬다. 세상에 탓할게 있다는건 축복인가 보다. 엊그제 저녁, 우리나라와 토고가 축구를 한다고 해도 나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2002년 월드컵 때에도 나는 별로 감동이 없이 지냈다. 축구가 우리같은 사람 먹여살릴 일 있나---, 그.. 연작 장편; 빈포 사람들 200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