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소설) 밴조 칼라마주 미시간 (짧은 소설) 밴조 칼라마주 미시간 김 유 조 “음료는 무얼로 하실까요?” 금발의 젊은 여자종업원이 물었다.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 같았다. 두 남자는 주류 리스트를 펼쳐보았다. “형님은 맥주로 하시지요?” “그러지, 아 여기 ‘두 개의 심장을 가진 강’이라는 수제 맥.. 단편 소설 2019.04.21
벤조 칼라마주 미시간 (변소 갈랍니다) 피츠버그로 돌아오며 찍은 농촌 풍경입니다. 세계의 곡창답습니다. 저기 아래에 올리는 또다른 농가들은 오래되어서 순환 단계에 들어간 정경들입니다. 풍상을 겪고 이제 은퇴하는 농가 건물들이 카메라의 렌즈를 유혹합니다. 아래에서 부터는 일반 서술체로 이야기를 올리려 합니다.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7.29
"변소 갈랍니다"를 지나며--- 변소 갈랍니다(시카고 가는 길, 칼라마주에서). 미국으로 떠나면서 로밍한 내 “셀 폰”을 가장 줄기차게 두드려준 음성이 있었다면 아들이나 동생보다도 시카고에 사시는 “금석, 이상옥” 님의 열정적으로 따뜻한 목소리였다. “잘 도착했느냐”, “불편한 점은 없느냐”, 그리고 끝에 가서는 꼭 “.. 미 서부, 중서부, 플로리다의 여정 200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