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캐럴/트리/초단편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럴로 서두를 장식합니다. 미세먼지, 혹은 초 미세먼지의 날들입니다. 캐럴 송이 사치스럽군요. 한남대교를 건너는데 미세 먼지가 멀리 남산을 가로막았습니다. 멀쩡한 하이야트 호텔도 오리무중입니다. 시내 35층 홀에서 본 도심의 미세먼지 풍경 며칠전 맑았던 날..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12.07
메조세요? (6회; 첫눈이---) "바로 얼마 전 첫눈이 내리던 날이었다. 나는 입원하신 네 외할머니 때문에 부산행 KTX를 타러갔는데 아 놀랍게도 그 분이 서울 역 앞 전철역 입구 쪽에 서 계시는게 아니냐. 나는 아까 말데로 눈이 내려서 그리로 간건 아니었구---. 내가 먼저 알아보고 반가워 인사를 들이는데, 선생님은 외면을 하듯이 .. 팩션 FACTION 200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