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터에서 사람들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서 또한 각자의 믿는 바에 따라서 이승을 떠나는 순간의 의미를 나름으로 형상화하였다. 고대 희랍 사람들처럼 "강"을 건너는 모양이 대표적이었다. 그들은 하데스 강만이 아니라 망각의 강 레테, 스틱스 등등 다섯개의 강을 상정해 놓지않았던가~ 삼도천은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6.03.17
테네시 멤피스, 엘비스 프레슬리의 고향 28416 "뉴 올리언즈"를 빠져나오기란 그리 쉽지 않았다. 한(恨)을 간직한 도시가 사람을 붙들어매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퐁찬 트레인"이라는 거대한 민물 호수 위에 걸린,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를 건너서야 족쇄에서 자유스러운 느낌을 갖게되었다. 다리를 건너는 데에만 40분이 걸렸다. ..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7.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