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주례사 일년을 게으르게 지나고 보니 세모가 정작 바쁘게 되었습니다. 하던 일도 마무리 해야하고 졸문 청탁도 밀렸습니다. 해를 넘기지 않으려는가, 혼사들도 많습니다. 다 찾아뵙지 못하는 결례가 많습니다. 인터넷 글밭에도 새글 얹기가 빠듯하여서 솜씨 없는 사진으로도 대치하다가 오늘은 주례사로 슬그.. 기본 200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