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과 마애삼존 불상 고즈넉한 늦가을의 산사, 개심사(開心寺)에서 일행들은 모두 마음을 다 열어재치고 시간도 잊으며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보니 빗방울은 후두둑인데 때는 벌써 오정(午正)을 훌쩍지나치고 있었다. 모두 배들이 고팠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으나 역시 문인, 문우들의 모임인지라 그래도 "마애삼존..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