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날의 강변 추상 뉴욕을 떠나 귀향하기 사흘 전, 허드슨 강은 때 맞추어 도래한 안개로 치장을 하고 나그네의 먼 출발에 아쉬움을 표해주는듯 합니다~ (자의적 해석, My Way입니다.) 며칠 후면 학창의 외우가 한 달 가량의 도양 항해 끝에 이곳에 온다니 그때는 또 이 물안개가 예포의 포연에 다름 아닐 것입..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9.06
본다는 것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9월을 들으며) 일곱시간을 달려서 오래간만에 허드슨 강변으로 진출했습니다. 낮과 밤 경치를 퍼담으며 본다는게 무언가 허튼 생각이 잔상처럼 남습니다. (시) 본다는 것은 본다는 것은 보았다고 한없이 외쳐서 얻어낸 자신으로부터의 여전히 미심한 인증서 오차범위 광대무변한 타인과의 선문답 사진..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