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슬로
Oslo에서 여창 旅窓으로
비 후
쌍 무지개
벅차서 내다 보았다.
바이킹스러워 그런가
동그라미 두개 쓰는 이름이라 그런가
Oslo 거기서는
예사 일로 친단다
목넘이 고개 지나 양평 문호리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에선
하오마다 여우비 내려주는데
외 무지개가 주장이다
오슬로 걸멋 기억으로 염원하여도
글자에 동그라미 하나라 그런가
죽은 소녀 영만 떠서 그런가
외 무지개만 슬피 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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