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부는 공자님의 고향입니다.
당연히 공묘, 공부, 공림으로 구성된 공자님의 생전과 사후의 행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입니다.
공묘는 공자께서 후학을 양성하던 터라고 할 수있습니다.
공자의 묘지라고 추측햇다면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곳에 오기 전 까지는 나도 그 부그러운 군상의 하나였습니다.
글 숙제가 많이 몰려있어서 오늘은 지난번 찍어온 사진 기록중 공묘부분만 일단 올려둡니다.
아래에 소개의 글도 함께합니다.
이 날은 마침 순천향 대학의 공자학원 유림들이 제례를 올리는 날이라서 매우 의미가
깊었습니다.
최근 공자학원은 중국의 경제적 비약과 더불어 세계각국에 문을 열고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톡에서도 공자학원을 본 기억이 납니다.
한국에 미국 문화원, 알리앙스 프랑세즈, 괴테 문화원이 있는 사실을 상기하면 되겠습니다.
공묘(孔廟)
공자(孔子, BC 551 ~ BC 479)는 중국 춘추시대 노(魯)나라의 교육자·철학자·정치사상가, 유교의 tl시조입니다. 공자의 고향 곡부(曲阜)는 지금의 산동성(山東省)에 있는 마을로, 주대 문화의 전통의례와 전통음악의 보존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공자의 유적지로 공자의 사당이자 제사를 지내는 공묘, 후손들이 거주한 공부, 공자의 무덤이 있는 공림이라고 합니다. 부지 면적은 16,000㎢에 나무들로 덮인 넓은 부지에 높은 큰 지붕의 누각이 돌출되어 있고, 건물에 있는 방의 총수는 460개나 됩니다. 1499년에 발생한 화재 이후 대규모 개축 공사가 있어 명나라 조정의 도성인 자금성의 건축술과 패션이 강하게 반영되어있습니다. 묘의 주요부는 9개의 정원이 둘러싸듯이 건물이 배치되어 있고, 그 정원이나 건물은 남북으로 길이 1.3 km의 직선 상에 좌우대칭으로 늘어져 있습니다. |
이분들은 지역의 유지들로서 로타리 클럽 회원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제례는 "유~세차"로 시작하였는데 녹취를 따지 못한게 좀 아쉽군요~~~.
비가 몸씨 쏟아집니다.
곡부 국제호텔에서 하루를 지내고 가까이 있는 공묘로 이동하며 찍은 사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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