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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의 로망: 루앙 프라방

원평재 2015. 9. 10. 10:14

 

 

 

 


루앙 프라방은 어떻게 세계 여행자들의 최고 로망이 되었을까

아직까지는 시간이 흐르지 않고 느림의 생활철학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이 제트 여객기의 시대에 쌍발 프롭기로 외부세계와 연결이 되는 방식도 그 중의 하나일 듯하다.

불교국가답게 보딩 순서에서도 스님이 선두~

라오 에어라인과 함께 베트남 에어라인이 눈에 띈다.

비행기가 루앙 프라방 공항에 안착할때

아름다운 라오 자매가 축원의 자세를 취했다.

너무 아름다워 다시한번 포즈를 취하게 하고 한 컷, 아니 사실은 두어 컷하였다.




루앙 프라방 공항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데 오토 바이크 두대가 널부러져있다.

시간이 머문 곳에 요즘 오토바이가 들어와서 난리이다.

빌려주는 곳이 또한 성업이다.

이곳도 시간이 곧 들이닥칠 모양이다.



루앙 프라방에는 우선 마지막 왕조를 볼 수있는 왕궁 박물관을 시작으로 구경 길에 나선다.

이후 황금 도시의 사원이란 뜻의 왓 마이 사원을 찾았고

쾅시 폭포도 방문하였다.

저녁에는 여행자의 거리에서 수공예품 전시장과 몽족 야시장을 구경하였다.

탁밧 행렬 참여는 다음날 새벽이라 다음 편에 사진을 올립니다.








































ㅇ앞의 무거운 불상을 들면 소원성취가 된다고 하여서 들어보았다.

무거웠다.

들지 못한 사람들은 나중에 마음이 편치 않다고 하였다.


















 


현대와 기아차가 길을 누비는데

HYUNLAI로 고친 재치가 눈에 띈다.

서구 쪽 관광객들은 이렇게 오토 바이크를 타고 진정한 체험 관광을 하였다.




쾅시폭포

루앙프라방 남쪽 35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하는 쾅시 폭포는 루앙프라방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며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로 꼽힌다.

수정같이 푸르른 빛을 띠는 폭포 아래에서는 수영도 즐길 수 있다는데

지금은 폭우 끝에 이런 모양이다.


 





돌아오는 길에 한국 음식점들이 많이 보인다.

우리 관광객들이 또한 넘친다.












왕궁 근처 푸시 산정에 올랐다


푸시산

  328 계단을 올라가 루앙 프라방 시내조망 

루앙프라방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곳으로 푸씨 산을 빼놓을 수 없다.

해발 100m 안팎의 작은 동산이지만 높은 건물이 없는 루앙프라방에서는

꽤 높은 곳에 속한다.

언덕 밑의 고풍스런 씸(본당)을 제외하고

언덕 자체에는 별로 볼 것이 없는 편이지만

푸씨 산에서 감상하는

루앙프라방의 전경은 많은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껴안고 있는 커플은 오스트리아에서 왔다고한다.


































 Time And The River - Nat King Cole (세월과 강물)

Time and the river
Will bring my love to me.
If I must, I'll wait forever
By the river that took her to the sea.

Here by the river
We loved, we laughed, we cried.
But with time, my love, my darling,
Left my arms and was gone with the tide.

How long I've been lonely;
Star of love, shine bright.
I need her; oh, lead her
To my arms tonight.

Time and the river,
How swiftly they go by.
But my heart will beat for no other
Till time stands still and the river runs dry.

Time and the river,
How swiftly they go by.
But my heart will beat for no other
Till time stands still and the river runs d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