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군청과 문학 동인회와의 연락에 차질이 있어서 늦은 아침으로 재첩국을 배불리 먹고
섬진강 대나무 길 따라 긴 산책을 한 기록입니다.
이번 문학행사 리포트의 끝 부분입니다.
지방 방송국에서도 출동을 하고 하동에 이렇게 문학행사의 뜨거움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물론 토지 문학행사는 해마다 많은 관심을 끌어온 것도 사실입니다만~~~
드론이 떴습니다. 드론을 띄운 팀에 김남호 문인이 함께합니다. 이분은 이번 행사에 줄곧 사회를 맡은 분인데 그 기지와 위트가 전국에서 온 문인들의 마음을 휘어잡았습니다. 남도 대교입니다. |
차 밭과 찻잔 조형물이 긴 산책로를 뜻깊게 합니다.
화개정은 국궁장의 쉼터입니다.
이날은 국궁인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곳에서 문인들이 모였습니다.
점심을 먹고나서 헤어지는 문우들을 위하여 난장을 만들어 주는 하동 문인회 사람들
거기 장단 맞추어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람들~~~.
화개 장터를 뒤로하고 상경 길에 오릅니다.
제3문인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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