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도심 풍경 한가위 교통 사정이 예전만큼 심각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짧은 연휴라서 모두 몸단속을 한 결과이기도 하겠지만 명절 문화도 많이 바뀐듯하다. 여러가지로 의식 변화를 겪고 있다는 말이 되겠지만 여기에서 섯불리 예단치는 않으련다. 귀성 전쟁은 많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서울 도심에는 "인영(人影).. Photo Essay 2009.10.04
신록예찬 3 (찬란한 도심) 봄은 여인의 옷깃을 타고 온다고 하였는데 쇼우 윈도우에는 이미 초여름이 넘실댑니다. 하지만 마네킹과 달리, 살아있는 사람들은 아직 색상에 망설임이 많습니다. 하지만 봄은 며칠 사이에 여름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도 빨리 사라져야할 순간이 되었습니다. 강남 교보 타워 인근에는 계.. 카테고리 없음 2009.05.08
신록예찬 2 (도심 속의 오솔길) 오늘은 도심에 나있는 꽤 긴 오솔길로 신록의 정경을 시작합니다. 조금 옹색하기는해도 1.5킬로미터 쯤 기적적으로 오솔길이 뚫려있습니다. 매일 아침 두번 왕복하면 한시간 산책이 완성됩니다. 내 마음의 전원으로 자리잡은 도심의 오솔길입니다. 욕심을 부려서 길을 건너면 다시 그만한 길이의 오솔.. Photo Essay 200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