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이후 아들 내외와 손자 둘이 일주일 간의 고향 방문을 마치고 돌아갔다. 돌이켜보니 한주간의 전쟁을 치룬끝에, "오니 반갑고 가니 더 반갑다"는 항간의 말이 그른 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실증한 날들이었다. 큰 손자는 다섯해 전에 살고있는 허드슨 강변의 어떤 레스토랑에서 돌잔치를 했었는데, 이제 둘째.. Photo Essay 2009.08.02
흐르는 강물처럼 세월 속에서 허드슨 강상에 맨해튼과 뉴저지를 잇는 페리의 선착장이 두엇 있는 줄은 누구나 안다. 거기 뉴저지 쪽 가장 큰 선착장 옆에 "Arthur's Landing"이라는 아메리칸 식당이 있는데, 그 이층에서 오늘 손자의 돌 잔치가 열렸다. (초상권을 보호하면서 사진을 고르다보니 힘이 듭니다,) 뉴저지 쪽에 회사가 있는 큰..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기행 200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