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의식> 봄호에서 아를 연작시 3 (밤의 카페) 프로방스 아를 그 길고 좁은 골목의 순례자가 되었어 빈센트의 낮은 추녀 카페 앞 별밤을 그리던 곳 최근 장삿속으로 노란 페인트 뒤집어쓰고도 그냥 그림으로 익숙한 밤의 영역이었어 아침나절에도 화폭 속 밤의 카페로 버티어 온 찻집은 세월 따라 더 자극적.. 창작 시 (포토 포엠) 2017.05.03
아를 탐방 2 / 빈센트 반 고흐 아를 시내로 들어서면 곧장 반 고흐 카페를 만나게 된다. 반 고흐는 1888년 2월 뜨거운 태양을 찾아 남프랑스 Arles로 이사 간 후 1888년 9월에 The Cafe Terrace at Night 과 Starry Night Over the Rhone 2점을 그렸다. 폴 고갱이 같은 해 10월 아를로 와서 12월까지 공동 생활을 하게 된다. 이질적이고 개성이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6.11.18
아비뇽 이야기 "생뽈 드 방스"를 황혼에 출발하여 "아비뇽"에는 밤중에 도착하였다. 이어 새벽부터 아비뇽의 올드 타운, 한때 교황청이 있던 성채 안으로 들어갔다. 아비뇽은 중고등 서양사 시간에 "아비뇽 유폐사건 Avignonese Captivity"으로 익히게 된 곳이다. 지금은 "아비뇽 유수(幽囚)"라고 하는 모양이다..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6.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