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의 뻐꾹새 소리 날이 밝으면 나는 아침을 일찍 먹고 옛날 동네, 사근동으로 출근을했다. 집은 팔았고 가게는 세를 놓았지만 정리할 일들이 남았고 또 내가 조직한 상인들의 번영회 회장 일을 아직 다른 사람에게 인수인계 하지 않아서 당분간은 사근동으로 출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사정이었다. 나는 그 곳 영세 상인.. 팩션 FACTION 200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