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의 뻐꾹새 소리 (1) "뻐꾹 뻐꾹" 철 이른 뻐꾹새 울음 소리가 들렸다. 광교산 자락의 아파트가 자연 친화력 1위라는 신문 기사가 얼마 전에 나긴 했지만 그래도 뻐꾹새 소리는 너무 계절을 앞질러 가는성 싶었다. 옆에 누운 아내도 뻐꾹새 소리에 잠이 깬듯 했으나 꼼짝도 않고 있는 기색이었다. 왕십리에서 반평생을 살다.. 팩션 FACTION 200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