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들의 고향 단양 군청 소재지로 들어가는 고속도로 끝물 휴게소가 "단양 상휴게소"라고 하여서 꽤 높은 산의 중허리에 터를 잡고 있었다. 여늬 휴게소와 같이 먹거리 공간과 화장실이 덩그렇게 손님을 맞는데 화장실 뒤편이 좀 심상치않다. 볼일을 마치고 돌아가보니 나무를 거칠게 깎아만든 장승들이 어서 오라.. Photo Essay 2009.04.26
몽환의 토성에서 어느 겨울날 오후, 몽환의 불길 속으로 들어갔다. 부르는 소리가 희미하였지만 지속적이었다. 백제나 고구려의 혼들이 부르는 소리였는지 알 길 없었으나 하여간 발길을 끄는 소리가 있었다. 이곳을 처음 찾은 것은 아니었으나 이때까지의 발걸음이 헛걸음 같았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저기 한강 건너..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9.03.05
호심의 설경 율동 공원은 분당 중앙 공원과 함께 이 동네 사람들의 휴식처이자 자랑이다. 특히 2.5 킬로 미터에 달하는 호수 길은 일년 사철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공원 전체 넓이는 대략 백만평, 호수를 포함하여 공원으로 개발된 면적은 10만평 가량이다. 45미터 높이의 번지 점프 시설도 겨울을 빼고는 점프 객들.. Photo Essay 200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