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 9-10월호 세계 연어의 수도, 케치칸 (알라스카 크루즈 2) 금년 여름의 더위는 알라스카 주까지도 예외가 없어서 모두들 덥다고 엄살이다. 하지만 크루즈 선이 입항하여 빙원의 물길을 따라서 발길을 옮기는 코스는 시원하기 그지없다. 아무래도 알라스카 여행은 6월초부터 10월 초까지 연어가 산란..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6.09.09
주노의 빙원으로 떠나다 (여행작가 7-8월호) 알라스카 크루즈의 출발지와 도착지는 모두 시애틀 항이다. 시애틀 항도 아름다움으로 빼어나지만 알라스카에서 대면하는 자연의 경관은 가히 숨이 멎을 순간들이었다. 시애틀을 떠나서 알라스카의 주도 주노까지의 항해는 장장 이틀간이지만 따분하기는 커녕 선상 파티가 단순 항해의..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6.07.18
연어의 회유처럼 시월이 오면 졸업후 50주년 <재상봉의 날>이 옵니다. 지구촌 어디에서 살건, 들숨과 날숨 그러니까 목숨이 붙어있는 지경이라면 고향과 동향과 동기들을 만나고 싶은 강렬한 회귀의식을 어찌 느끼지 않으리오. 마치 연어의 회유 본능처럼. 이 사진이 무엇일까요? 저 널부러진 생선은?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