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 예찬 4 (말죽거리 발전사) 원 말죽거리는 양재역 근방이다. 여기도 역삼동 인근이라서 역시 말죽거리이다---. 예전에는 역마터였고 말죽을 먹이는 지금의 주유소 같은 곳이었달까---. 기억 속에는 호박 구덩이와 채전이 인분 냄새를 피우던 곳이었다. 지금은 이렇게 발전된 모습이다. 과학재단 정원에 장영실 동상이 서있다. 국기.. 카테고리 없음 2009.05.22
신록예찬 3 (찬란한 도심) 봄은 여인의 옷깃을 타고 온다고 하였는데 쇼우 윈도우에는 이미 초여름이 넘실댑니다. 하지만 마네킹과 달리, 살아있는 사람들은 아직 색상에 망설임이 많습니다. 하지만 봄은 며칠 사이에 여름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도 빨리 사라져야할 순간이 되었습니다. 강남 교보 타워 인근에는 계.. 카테고리 없음 200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