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리 "문학 수도"의 밤과 낮 토지 문학관이 자리한 평사리에 밤이 오자 "문학 수도"를 자부, 자임하는 이곳에는 또다른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자리한다. 경향 각지의 문인과 예인들이 장끼를 자랑한다. 또한 토지 문학상을 오늘 받은, 그리고 이전에 받은 선후배 문학 동문들이 시와 산문의 낭독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5.10.15
거제도 상념(애광원, 몽돌 해변, 포로 수용소, 지심도, 비금도, 비금리) 부산, 거제 방문의 휘날레를 장식하는 순서가 자꾸 밀렸다. 사실 부산 행사 다음날 아침 일찍 귀경하려던 계획은 정에 넘치는 친우와 부인께서 소매를 끄는 인정 덕택으로 누리게 된 보너스 여정이었다. 거제 최고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해변 횟집에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 일행은 거제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