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시, 이강소 화백의 현대화랑 "소멸"전에 부쳐 축시, 이강소 화백의 현대화랑 “소멸” 전에 부쳐 전위미술로 일생 전위의 발걸음인 외우 이강소 화백의 소멸 전람회에 갔어 주룩주룩 가을비가 소멸 찾는 발자국을 적셨지 지난 세기 70년대, 화백의 초창기 회고전이었지만 지금 보아도 여전히 전위적 오관은 물론 오장육부까지 긴장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8.10.07
이강소 화백의 작업 공간을 찾아서 이강소 화백의 작업실을 찾았다. 참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얼굴은 해맑은 옛 모습 그대로였다. 머리만 좀 세지 않았으면 옛날에 금방 헤어졌다 다음날 다시 만나는듯 하였다. 마음이 맑아서 얼굴도 그냥 맑은 모양이다. 예전부터 그의 마음은 한없이 맑았다. 안성 100평 규모의 큰 전시실이..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5.10.30
가을 전람회 풍경 같은 지역에 사는 미술가들의 가을 전람회가 열렸다. 정녕 결실의 계절이 오고야 말았다. 그동안 연륜이 쌓인 미술 전람회라서 그런가. 작품의 수준이 예사롭지 않았다. 초대도 받았지만 꼭 참석한 이유중의 하나는 만들고 있는 지역 문협 문학지의 표지와 내장 컷에 맞는 그림을 찾아보기 위함이었다.. Photo Essay 2009.10.10
(논 팩션) 제49호 경매 품목 (The Crying of Lot 49) 미술품 경매시장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호당 얼마"로 화가의 재능과 작품 가치가 재단되던 시절이 서서히 물러가는 시대적 트렌드에는 큰 박수를 보내면서도 한번에 350억원 이상이 거래되는 현상은 이상 과열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긴 제가 걱정할 일은 아니겠지요. 별로 관계가 없기로는 '세.. 팩션 FACTION 200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