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과 중복 날의 동기애 15590 살아가면서 사람 잘 만나는 운세도 팔자에 있음을 느낀다. 평생 책상 물림이라 사람 만나는 일이 그렇게 절실하거나 팔자 고칠 일로 까지 비약되지는 않는 삶을 살아왔다 싶지만, 인생의 느슨한 고빗길 마다마다에서 좋은 이웃, 좋은 동기, 좋은 지인들을 우연히 만나게되고, 이윽고 ..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06.08.03
맨해튼 더위 사냥 15075 불볓 더위에도 뉴저지 트랜싯 버스를 타고 맨해튼으로 나갔다. "포트 오소리티" 종점 건물 2층,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출구로 향하는데 게이트 천정 쪽에 이상한 문자가 보인다. 아무에게나 눈에 띄는 지점은 아니다. 무슨 상형 문자 같은 것이 휘갈겨져 있어서, 아, 저 미국의 포스트 모던한 작가, ..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기행 200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