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터에서 사람들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서 또한 각자의 믿는 바에 따라서 이승을 떠나는 순간의 의미를 나름으로 형상화하였다. 고대 희랍 사람들처럼 "강"을 건너는 모양이 대표적이었다. 그들은 하데스 강만이 아니라 망각의 강 레테, 스틱스 등등 다섯개의 강을 상정해 놓지않았던가~ 삼도천은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6.03.17
한강변 가을꽃 잔치 갈대와 억새 지금 보이는 것은 갈대 여기 보이는 것은 억새~~~. 억새는 보통 산등성이에 있는데 지금은 인위적으로 강변에 내려온 모양같다. 아래 작은 꽃잎은 "작은 구절초" 갈대와 억새가 함께 하였다. (시) 가을 꽃밭에서 지난 더위 목마름의 가련 속에도 햇살과 은밀히 통정하던 가을꽃.. 창작 시 (포토 포엠) 20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