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션 쇼우와 세종대왕 밀릉 (밀릉) (3회중 마지막) 그레이스는 고향의 초등학교 두어해 후배였는데 맹렬여성이었다. 어쩌다 그 시골 깡촌에서 그런 대단한 여성이 나왔는지 동네 앞산의 야산 정기라도 타고난건 틀림없었다. 미군 기지촌 주변을 어슬렁거린다는 악성 소문까지 돌던 그녀는 일찍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어찌어찌 마침내 디자이너로 자리.. 팩션 FACTION 2006.03.20
팩션 쇼우와 세종대왕 밀릉(密陵) (3회중 두번째) "뭐라 생각해도 좋으니 우린 파트너 필요없고 둘이서 그저 딱 붙어 갈거요." "파티너가 있어야 대가리 수, 아니 머리 수가 맞는데---, 하여간 그럼 두분은 꼭 붙어가십시오. 남자 파티너끼리 꼭, 히히히" "아이구 이게 무슨 파티라고 파트너도 아니고 파티너네---." 내가 혀를 찼다. "이 대사도 참 보통 아.. 팩션 FACTION 200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