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이 오면 구월이 오면 올해는 금방 추석이다. 이렇게 빨리 오는 경우는 38년만이라고 한다. 윤달 때문에 보통 때 보다 거의 한달이나 일찍 차례명절이 오는 것이다. 달이 차고 기우는 것을 바탕으로 만든 음력의 일년 주기와 지구가 태양을 한바퀴 실제로 도는 주기에는 꽤 차이가 있어서 이 부분을..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4.09.11
본다는 것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9월을 들으며) 일곱시간을 달려서 오래간만에 허드슨 강변으로 진출했습니다. 낮과 밤 경치를 퍼담으며 본다는게 무언가 허튼 생각이 잔상처럼 남습니다. (시) 본다는 것은 본다는 것은 보았다고 한없이 외쳐서 얻어낸 자신으로부터의 여전히 미심한 인증서 오차범위 광대무변한 타인과의 선문답 사진..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8.31
초추 일지 # 1. 한로가 지나니 가을 풍경이 스며든다. 시 9 월 - 헤르만 헤세 정원이 서러워한다. 차갑게 꽃속으로 빗방울이 스며든다. 마지막 길을 향하여 여름은 조용히 몸서리친다. 잎이 하나하나 황금의 물방울 되어 높은 아카시아 나무에서 떨어진다. 여름은 가라앉는 정원의 꿈속에서 놀라고 피곤한 미소를 .. 카테고리 없음 201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