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경북중고 동창회가 주최하고 경맥 문학회가 주관하는
경맥 합창단 창단 기념음악회가 1월 24일(토) 오후 5시에 강남 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조희수(52회) 단장의 열의와 리더쉽으로 어려운 가운데 강행군해온
합창단의 창단 발표회는 큰 성공을 거두며 모교의 위상 제고는 물론
동문 여러분들과 우리 이웃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격랑이 되어 물결치게 하였다.
조희수 단장은 개회사를 큰절과 함께 시작하여서 그의 인사말은 객석에 포효가 되어 메아리치는듯 하였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리허설에 여념이 없었다.
연습, 또 연습
각종의 전통차로 입장객을 대접하고있는 풍경
각지, 각처, 각 동기회에서 보내 온 격려 축하 화환
이번 창단 발표회의 큰 주제는 화합이었다.
고향에서 올라온 후배 동기들
아낌없이 협찬을 해 준 고향 경북여고 동문들
조희수 단장은 마침내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었다.
참여한 열쳘 단원들은 노소동락에 그 열정은 선후배가 따로 없었다.
경맥합창단의 지휘는 박지운, 동문, 반주는 박연화(조 단장의 부인) 등의 음악인들이 맡았다.
합창단원들 못지않게 모두 격찬을 받았다.
브니엘 중창단(고3 재학생과 OB.
리더 서상준 지휘 이명우 반주 윤미현과 김유정
백삼선, Three White Lines에 가슴 뭉클하다
솔리스트 바리톤 이왕엽(86회)의 뱃노래에 김두기 동문이 흥겨워 무대로 올라왔다.
백합 합창단(경북여고 OB 합창단/ 단장 이정자, 지휘 김승민, 반주 박연화 여러분들
그리움, 만남, 노란 샤쓰의 사나이
Singing Papas 합창단 (50회 노리모임)
단장 김종배, 지휘-기타반주 나경원, 반주 오은주
대금 연주 및 선비의 노래 정가 (예찬건 68회)
노래 가객 예찬건 / 서예퍼포먼스 해월 채현병
첼로 연주 (첼로 김재준, 피아노 이유정---이승우 50회 사위와 딸)
피아노 독주 임종필 58회
리더타펠 서울 남성 합창단 (서울고 OB 합창단) 단장 김태성 지휘 정중순 반주 김나혜
대단한 내공을 보여주었다.
노래와 퍼포먼스가 객석을 제압하였다.
경맥 합창단, 백합 합창단, 서울 남성 합창단이 모두 모여서 이날의 휘날레를 장식하였다.
사랑으로, 우정의 노래
브라보, 브라바, 브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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