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행복했던 낚시여행 (2) 물론 가능하기만 하다면 영어를 잘 익혀서 미국으로 가는 것이 당시 젊은이들의 일차적 목표였으나 가난하고 빽 없고 하다못해 당시의 표현 대로라면 "양공주" 누이와의 연고조차 없는 이 땅의 맨주먹 자식들이 미국이라는 천국의 담을 뛰어넘어 들어가기는 힘들었다. 서독 광부나 간호원으로 유럽 .. 카테고리 없음 2007.03.20
짧고 행복했던 낚시 여행 (1) (이번 졸작의 제목은 어네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프랜시스 맥커머의 짧고 행복했던 생애--A Short Happy Life of Francis Macomber에서 차용 했습니다.) "내 배낭에는 헤밍웨이 단편선 영문판을 넣었고 당신 여행 가방에는 그 번역본을 넣어두었으니 기내에서 심심하면 보시게." 뉴저지 집에서 JFK 공항으로 출발하.. 팩션 FACTION 2007.03.17
땀으로 시작한 남미 여행 라틴 아메리카 프롤로오그 글 제목의 색갈은 "잉카 로즈" 혹은 "떼라로사"라고 하는 붉은 색갈로, 남미 대륙의 홍옥과 흙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색채입니다. 본문은 다시 코발트 블루, 코파카바나 해변의 바다 색갈로 하였습니다. 남아메리카 쪽을 열 하루 동안 돌다가 돌아왔다. 긴 여정 ..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7.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