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보고 다닌 투어 1 (바이칼 알혼 섬에서) <민족의 시원, 바이칼호 알혼 섬에서 여행기 연재를 시작하며> 여행은 왜 하는가? 아마도 우리의 본능 속에 녹아있는 DNA 탓이 아닌가 싶다. 살아남는 종이 되기위하여 인류는 끊임없이 이동을 했을 것이고 그러지 못한 아류는 쇠퇴, 혹은 절멸했을 것이다. 우리 민족의 원시조가 어디..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4.09.24
바이칼을 떠나며 바이칼에서의 한주간이 막을 내리는 순간이 왔다. "바일칼 호변"에서의 호수욕과 인근 "시비리스카야 자임카"의 자작나무 숲속에 있는 러시아 전통 사우나(바냐) 체험까지 하고 이르쿠츠크 공항으로 한밤중에 이동하여 마침내 민족의 시원지를 떠나왔다. 단체 관광이라는 것이 항상 바쁜..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9.09.11
비키니와 벼룩시장의 호수변 유람선에서 한시간 이상을 떠돌다가 마침내 호변에 상륙하여 벼룩시장과 호수가의 맥주집, 모래사장을 거닐며 견문을 넓혔다. 앙가라 강을 통하여 빠져나가는 호수가에 작은 마을 이름이 리스트비안카인데 낙엽송을 뜻하는 리스트비아짜라는 말에서 나왔다고한다~~~. 이 곳에 상륙한 후..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9.09.04
바이칼 ; 알혼 섬 이르쿠츠크 호텔을 떠나서 시베리아 벌판을 7시간이나 달린 후에야 민족의 시원이라는 전설이 서린 알혼 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 "사휴르따"에 도착하였다. 7시간의 여정에는 야생화 군락과 소떼 양떼의 방목장들이 들어있었으나 기본적으로는 황량한 시베리아 벌판이라는 기억이 대부.. 카테고리 없음 2009.08.15
바이칼 호수 답사기; 프롤로그 소년시절부터 "바이칼 호수"로 가보고 싶은 염원같은게 있었다. 왜 바이칼인가? 윌렴 서머셋 모옴이 쓴 "달과 육펜스"에 나오는 주인공 스트릭랜드 처럼 무슨 격세유전의 DNA가 나의 내부에 자리하고 있어서 고향으로부터의 끝없는 부름에 나도 모르게 감응되어 있었단 말인가. 젊을 때는 ..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