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 문학관의 동행 콘서트 "영인문학관에서 동행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있다는데 한번 신청해볼까? 친구건 부부건 동행인 열다섯 쌍을 초대한다는데." 외우 백초 거사가 또 내 게으름을 혁파하려는 모양이다. "꼭 참석할 작정이라면 동행인으로 내 이름을 넣어서 한번 보내보시게." 이어령-강인숙 성함에서 한자씩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4.06.15
양혜규를 만나다 양혜규 (Haegue Yang)의 작품을 피츠버그의 카네기 자연사 박물관 현대 작가 홀에서 만났다. 놀라운 것은 그녀를 위하여 홀 두칸이 송두리째 할애되어 있다는 사실이었다. 아니 조금 과장이 따른다. 그녀, 양혜규의 작품은 맨해튼의 브룩클린에서 살며 작품 활동을하는 마사 로즐러라는 비디오 아트 작가.. 카테고리 없음 2010.05.17
초파일에 동과 서의 만남/바이 바이 키플링 37257 "대한 성공회 서울 대교구 좌성당"에서 친구 댁내의 혼사가 주말 토요일에 있었다. 이름이 좀 길지만 우리가 덕수궁 옆에서 가끔 보는 그 아름다운 서구식 성당 건물 모습이 바로 그곳이다. 평소 나도 도심에 있는 서구 양식의 아름다운 그 건물과 표지판을 스쳐지나기는 했어도, 들..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8.05.11
(논 팩션) 제49호 경매 품목 (The Crying of Lot 49) 미술품 경매시장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호당 얼마"로 화가의 재능과 작품 가치가 재단되던 시절이 서서히 물러가는 시대적 트렌드에는 큰 박수를 보내면서도 한번에 350억원 이상이 거래되는 현상은 이상 과열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긴 제가 걱정할 일은 아니겠지요. 별로 관계가 없기로는 '세.. 팩션 FACTION 200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