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당, 안동-승동 교회, 경기고, 갑신정변 & 모두들 바쁘시지요~? 저도 일이 밀려서 한동안 올리지 못했던 탐방기를 늦게나마 간략하게 새로 올립니다. 북촌 길의 윤보선 고택 쪽을 먼저 방문합니다. 제목에서 굳이 고택을 뺀 것은 고정관념을 피하자는 뜻입니다. 소슬대문 앞쪽으로 명문당(출판사)와 안동 교회가 우뚝합니다. 명문..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5.06.14
눈길에 쓴 묵은 해의 기록들 음력으로 묵은 해를 보내던 지난 주의 어느날 엄동설한을 무릅쓰고 인사동에 나갔더니 어느 지점엔가 젊은이들이 운집하였다. 내겐 낯설기만한 허우대 좋은 사나이를 청춘남녀들이 따르고 있었다. 바싹 주위에는 건장한 청년들이 호위를 하고 있었으니 이름하여 "보디가드"인 모양이다...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2.10
석양 무렵 사진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빛의 예술, 사진 촬영에 알맞은 시간은 여명에서 시작하여 늦어도 오전 10시 까지 오후로는 해넘어가지 직전의 한두시간이라고 한다. 나처럼 기록사진이나 찍으러 다니는 사람에게는 변명의 기회이자 위로의 말로도 들린다. 좋은 작품을 낼 마.. 사진과 단상 2011.12.04
북촌 가회동 그집 북촌에서 영화 찍은 장소였다는 표지를 많이 보았다. 배경이 있으니 당연한 일이리라---. 이 해박는 집도 누대에 걸친 유서 깊은 치과병원인 모양이다. 북촌 구경도 이제 접을 순서가 되었다. 몇군데 교과서적인 곳들은 그냥 다른 사람들의 자료가 많이 있어서 생략하고 다만 한 곳만 애써 찾아가 보고 ..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8.12.13
북촌의 열려있는 대문들 엊그제 눈이 조금 내리던 날, 북촌을 다시 찾았다. 아쉽게도 눈은 오다가 그쳤다. 설경은 놓쳤으나 사진을 찍기에는 천만다행인지도 몰랐다. 슈벨트의 "겨울 나그네"를 내내 입속으로 읊으며 다녔기에 여기에도 몇곡 수록하였다. 크게 틀어놓고 천천히 모두 끝까지 다 들으며 이번 답사에 참여하시기..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8.12.10
북촌의 그 대문은 왜 열려있지 않을까? 북촌의 중심에 있는 문화재 "윤보선가" 북촌을 둘러보는 방법은 그 동네로 들어가는 길이 다양한만큼이나 다양하다. 이번에는 풍문여고 쪽에서 들어가 보았다. 대체로는 지하철 안국 역에서 시작하거나 성북동 길에서 넘어가는 방법, 그리고 계동 쪽도 있고---, 관심을 갖는 대상도 천차만별일 것이다...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