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보고 다닌 투어 1 (바이칼 알혼 섬에서) <민족의 시원, 바이칼호 알혼 섬에서 여행기 연재를 시작하며> 여행은 왜 하는가? 아마도 우리의 본능 속에 녹아있는 DNA 탓이 아닌가 싶다. 살아남는 종이 되기위하여 인류는 끊임없이 이동을 했을 것이고 그러지 못한 아류는 쇠퇴, 혹은 절멸했을 것이다. 우리 민족의 원시조가 어디..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4.09.24
비키니와 벼룩시장의 호수변 유람선에서 한시간 이상을 떠돌다가 마침내 호변에 상륙하여 벼룩시장과 호수가의 맥주집, 모래사장을 거닐며 견문을 넓혔다. 앙가라 강을 통하여 빠져나가는 호수가에 작은 마을 이름이 리스트비안카인데 낙엽송을 뜻하는 리스트비아짜라는 말에서 나왔다고한다~~~. 이 곳에 상륙한 후..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9.09.04
남정임과 예까쩨리나를 추상함 이르쿠츠크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시베리아 벌판을 다시 내다보니 생각이 만발한다. 만발한 생각의 중심점에는 "사랑"이라는 인류 영원의 주제가 자리하였다. "물색없이 거창한 주제를 잡았네", 라는 자책이 없는 것도 아니었지만 여기가 어딘가. 시베리아 벌판의 이르쿠츠크가 아니던가. 이곳에 와..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