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악 근절 캠페인 차원에서 공모한 33초 짜리 단편 영화제의
시상식을 지켜보았다.
참여한 심사위원의 초대였다.
참가자들은 모두 젊은 대학생들이어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작품들도 많이 눈에 띄었으나
결정적 한방을 먹이는 기대작은 아쉬운 상태였다는 생각이다.
이런 방면으로는 최초의 공모전이어서 앞으로의
진화 발전을 위한 토대라고 자위할 만큼은 되었달까.
"33초"가 메시지를 전달하기에는 너무 짧다는 의견도 있었다.
시상식과 영화제는 상명여대 아트 센터였다.
오랜만에 들러 본 캠퍼스의 공기가 신선하엿다.
바위산 지대에 캠퍼스가 조성될 당시
한발짝을 떼면 위 혹은 아래로의 이동이라는 우스게가 있었는데
지금은 야외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홍콩의 구룡산 에스컬레이터를 연상케하였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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